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 계절이 왔습니다.
3주만에 한빛도서관 민정 강사님이 한서 어르신들을 만나러 오셨어요.
오랜 만에 만나서 그런지 더욱 기쁘게 반겨 주시네요.
오늘은 시골버스 노래에 맞추어 율동도 하고
손 가락 운동 잼잼과 손 지압을 같이 하셨습니다.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사라 버스를 타다" 동화를 읽어주실때는
모두 이야기에 집중하였습니다.
노래와 함께 율동도 하며 스트레칭으로
뭉친 몸과 마을을 시원하게 풀었답니다.
오늘 읽은 동화는 흑인 차별에 관한 내용 있는데요
"인종을 떠나 차별하지 말고 살자" 라는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독후활동으로 버스를 만들어 색칠 활동도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차별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즐겁게 해주신 강사님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2, 3, 5병동 어르신들께도 감사드립니다.